또 한살 묵었습니다.. 이제 꺽어집니다... 내년이면 완조니
꺽어져부립니다..아... 나의 젊음이 이렇게 허무하게 꺽어
지는구나... 구정때 또 얼마나....많은 덕담을 받을지...."
올해는 정신차리고... 좋은삭시 만나서 장가가라.."
벌써.. 한해가기전 그말을 들었답니다.. 결혼해서.. 딸낳아라..는
소리까지....왜 딸 이냐고... 나같은 외계인이 나오면....
근데.. 왠디 마음이 끌리는 여자....가 없답니다...저에 여자에
관한 신조.."제갈량의 부인같은 여자을 구합니다.."
앗.. 이쁘냐고.. 아니지.. 진짜 못생겼지.. 오죽하면 후세사람들이....
"사람들아.. 사람들아.. 제갈량의 다른것은 본받아도 여자고르는것도
배우지마라.."할정도로... 이름에 추자가 들어갈정도로 아주
못생겼다는...그런데 왜.....이유는 간단... 전 제갈량이라는 고작
시골선비(유비을 만나기전까지...)로 친구사귀기을 좋아했을테고...
나쁜길로 빠졌을수도있었을텐데... 못생기고 현명한부인이 있었기에
세상의 패권을 좌지우지하는 사람 될수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일 그 부인이 이뻤다면.. 분명 색을 가까이 하고 또 다른 여자을
찾았을겁니다...또한 그 부인의 자식들 또한 후삼국지을 이끄는
인물이 되었으니 그의 가르침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볼만하죠...
미의 기준은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죠....
혹시 아직 여자가 없는분.. 또는 남자가 없는분.. 올해는 다들 눈높이을 한단계
낮춰서... 정말 얼굴은 좀 딸려도 사람 좋은사람을......저같은 사람.... 카카카...
새해부터 돌라오는군.....결론은 그거였습니다...~~~앗샤.. 옥상에서 바위돌
떨어지고.. 이거 게임수준이구만...~~ 내가 무슨 베이비콩이여..~~
2004/01/01 0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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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당.. 새해가 밝아부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