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 안간다는 분 왜 이리 많은지.. 주변 사람들 마다 다들 시간안간다고...~~
난 오늘 시간 넘 잘가는데... 아침에 동사무소갔다가... (사는곳이 아니라 딴로되어있음)
은행갔다가... 와서 음악들으면서 할일 좀 하고... 그냥 오전 끝,.. 허무...~~
점심묵고.. 음악들으면서 또 이것저것....
음악 죽여준다... Eva Cassidy 의 Autumn Leaves ... 이곡 듣고 있노라면 꼭 당장 가을이
당장 찾아올것 같은 느낌... 33살에 요절한 불운의 뮤지션...진짜 노래을 넘 맛나게 불린다고
생각...생전에 딱 2장의 앨범을 냈는데 죽은 다음 6장의 앨범을.... 그것에 생전에 재즈아티스트
(이름 까묵었다..)와의 공동작업한거 1장.. 라이브 1장... 그리고 요절... 결국은 자신의 앨범이라
할수있는 싱글 앨범 한장 못내고 요절했는데 죽은후에.... 그런데 진짜 빨려든다는 느낌이....
요즘 이 여자의 음악에 빠져서리...나중에 돈 생기면 한개씩 씨디로 구입해야지... 돈주고
사도 별로 아깝지 않을듯...비록 수입앨범이라 좀 비싸기는 해도......
정말 하늘이 그녀의 음악을 질투해서 데려갔을지도...~~새로운 앨범을 찾는분들에게 권해줄
만함...~~ 특히 Time After Time 라는 앨범 과 Songbird 라는 앨범은 특히....
요즘 그냥 푸우욱... 빠져서리..~~ 가는 곳마다.. 이러고 있다우..~~
진짜 오늘 음악 죽이고..~~~ 분위기 죽이고...~~ 이런 분위기에 저녁때 맥주 한잔이면 그냥 ~~
끝내줄텐데...~~~
2003/06/16 16: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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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 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