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기분이 up! 된 유존이입니다. ^^
오늘 마침 인터넷 수업만 듣는 날이기도 하고..
등도 아직 뻐근하고.. 해서 잠깐 비도 볼겸 나갔다 왔습니다.
역시 기분이 좀 나아지는듯..
머리 자른지 한달이 좀 넘었기에 별 생각없이
미용실에 들렀답니다. >.<;;
비와서 그런지 사람 별로 없어서 금방 짤랐어요.
머리가 좀 므흣 하게 잘라지기는 했지만..-_-;
그래도 역시나 기분이 좋아요. ^^&
항상 단발 쪽이였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커트가 되어 있어라구요
한 선생님한테 일년 좀 넘게 자르면서 아무래도 머리스타일이 선생님 취향에 맞춰~
춤을 추는 .. "다듬죠?" "네~ ^^" 음.. 그 선생님이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자르는
편이기에 걍 모든 것을 맡기고 아핫.. +_+;; 머리를 자르는 동안은 무표정하게 있기 때문에
( 그러지 않아도 표정이 없는 얼굴인데.. 선생님 한테는 너무 미안하지만 별다른 표정이 나오지 않아요.. TT^TT ) 끝날 때 계산하면서 감사합니다. 하구 잠깐 웃어 보이는게 다인지라 .. <- 이 부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서 마무리가 안되네요.ㅡㅡ;
어쨋든 비가 와서 너무 좋고. ^^ 근처에 편의점이 없는지라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찾아야 할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당신....... 이 비오는날 양 어깨와 손에 바리바리 실기도구를들고 핸펀은 옛날에 가방속에 박아노코 힘겹게우산 들고 참으로 불쌍하게 거리를 나다니는 나를 상상해바 ㅡㅡ;; 커피찾을 여유가없따 흐흑TT^TT
2003/04/11 19:04:50
나처럼 가방에 전부 쑤셔 넣고..-_-;; 다녀..[!] 삶의 지혜야. 핸펀이랑 지갑은 바지에 (앉을 때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비왔을 때 젖지 않도록 비닐 봉지 큰거에 몽땅 집어 넣고 다니면 딱 좋지. 우산은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가벼운걸 사면 더 좋고...-_-; 물론 가방 모양도 이상하고 엄청 큰 비닐 봉지 때문에 뒷 모습은 조금(?) 이상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편하니까.. 므흣~
2003/04/11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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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비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