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이터      2009/02/18 02:53:02     11386     0   
   소라네쪽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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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뒤편 쪽방건물.> > >

2층짜리 건물엔 월세 10만원의 쪽방들이 있다.> > >

쪽방에 사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독거 가구가 대부분.

쪽방에선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 >

(공용수돗가)> > >

새벽일 나간 아빠를 대신해 동생 명수를 챙기는 건 소라의 몫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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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3년째 지하철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일당 8만원의 중노동, 일이 매일 이어지는 게 아니어서 한 달 벌이는 100만원이 안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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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가 총각 때부터 한식요리사로 일하며 모아 둔 5천만 원을 모두 써버리고 가출을 했다.> > >

명수를 형 집에 맡기고 소라를 등에 업고 악착같이 일했지만,> > >

아빠는 사기까지 당해 7천만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되었다.> > >

그 빚을 갚기 위해 또 다시 달리는 동안 가족은 쪽방까지 내몰려 있었다.> > > > >

(공병 모으는 중)> > > > > >

좁은 쪽방엔 부엌이 따로 없다.> > >

반찬 하나 없이 먹지만 병을 파는 일도, 라면 끓이는 일도 모두 제 힘으로 해야 하는

남매에겐 또래 아이들처럼 투정 버릴 새가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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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아빠는 일을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 아침을 보낼 수 있다.> > >

(현재 계절은 늦가을입니다.)> > >

(도시가스 끊긴지 7개월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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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찢는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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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선로를 변경할 수 있는 센서를 점검하는 일.

기차가 다니지 않는 새벽에 할 수 있는 일이다.> > >

일이 있다고 해서 며칠 째 무리를 한 것이 화근이었다.> > >

소라가 안절부절 불안해한다.> > >

(재봉일을 하다가 손의 인대를 다친 적이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아파온다.)> > >

엄마 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란 남매에게 아빠는 세상 하나뿐인 안식처.> > >

남매는 아빠마저 잃게 될까 두렵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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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방의 술주정뱅이, 아이 혼자 있는 방에 멋대로 들어와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 > > >

PD눈치를 보더니 순순히 나갈 듯 하다가도 또 들어오려하고...> > >

명수는 두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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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앞선 아빠가 결국 발길을 돌렸다.> > >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아빠는 걱정스런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 > >

명수는 동네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누나를 찾아냈다.> > >

뚝!!!> > >

이번엔 명수가 문제를 일으켰다.> > > >

뒤처리 담당은 언제나 소라의 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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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선생님이 찾아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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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하는 게 능사일까...아빠는 혼란스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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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지방일을 가기로 결심했다.> > > >

아빠는 그만 말문이 막혀 버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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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내외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낮에는 집에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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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네 가족이 거리로 내몰렸을 때 세 사람이 머물 것을 허락했던 유일한 공간.> > >

초라한 방 한 칸, 소라네 쪽방에 희망으로 가는 길이 있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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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 걸린 소라가 촬영내내 콜록거려 안쓰러웠습니다.)> <embed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16/35/152.wma"></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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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12:40:34
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2009/02/24 10:18:27
아... ㅡㅡ;;

無我


2009/04/06 16:08:14
아..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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