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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박스 2008/02/22 13:45:44	9570 0

아이, 니코틴, 금연 [2]

귀엽다고 안고서 덩실덩실 춤추는것을 보니 짱님도 담배를 피우시지 싶습니다만.

아이 니코틴 으로 검색하면 집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 몸에서 니코틴이
나온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온 식구가 다같이 담배를 피우는 셈이죠.

아이 한 손에 잡고 한 손에 담배 물고 가는 사람들 종종 보죠. 어른들이 욕심이 많아서
구름과자를 혼자서 다 먹어염. 사이좋게 아이 한모금 자기 한모금 나눠줘도 좋을 것을.

눈에 넣어도 안 아플만큼 그런 자식이 계신 분은 금연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자신과 아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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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3 15:23:24		저 담배끊은지 오래되었네용 ㅋㅋ 제가 한 일중에 유일하게 잘한거 같은...ㅡㅡ;;


꿀박스 2008/02/24 05:17:45		날마다 잘 하고 계시군요. 다시 안 피우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흡연가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알게 모르게 간접흡연을 항상 하고 있죠. 금연 관련 잘 보는 얘기가 끊고 나서 담배한까치 때문에 다시 피운다는 것인데 핑계죠. 이미 다시 피울려고 준비된 <담배 한 개비>?인 셈인데. 혹시 피우시더라도 다음 날부터 안 피우면 됩니다. 술 마실때만 담배 피우는 분도 계시니. 그러고 보니 날마다 술 마시는 분도 계시고. 비싼 보약과 몸에 좋다는 음식만 가려 먹으며 술담배는 잊지 않고 꼭 챙기는 분도 계시고. 폐질환으로 죽다가 살아나도 뭐가 아까운 지 덤뿍 더 사랑해 주시고. 금연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