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놈에 단풍놀이덕에 길에서 시간을 보내야할지도
모른다는... 슬픈 현실이라꼬...단풍놀이가냐구요.. NO...
원래 그런거 취미학적으로 맞지않아서.. 안좋아함...
아는 동생이 이번주에 결혼을 하는데.. 청첩장이 안와서...
안가려고.. 했는데.. 방금전 왔네요..우리 프로페셔설 기사님
도 못갈것같다고 하고.. 아마츄어 기사님이랑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영주... 바로 강원도 밑에....예식도 3시...
카카카... 서울에 몇시에 도착할수있을까 걱정....
일요일이라 고속도로 장난아닐텐데...~~
으.. 걱정됩니다... 몸 좀 상할듯...~~~어쩌면 다음주에...
더 미쳐있을지도...
그냥 우리가지말자..아니면 내가 대표로 갈까 ? 하고 열차타고..
갔다올까도 생각중.. 청량리에서 영주가는 열차가 있어서....
버스타고 가면 미쳐버릴지도...
, 2004/10/20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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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0 17:55:19
단풍놀이라.. 예전에 단풍보러 내장산에 갔었는데.. 본 것은.. 전국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아줌마와 전국에서 온 각 고속버스 회사의 차량들 뿐이었지요.
그렇게 사람 많은 줄 몰랐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고속버스 회사가 있었구나를 알게된...ㅡ.ㅡ;;;;;;;;; 버스는 절대 타지 마십시요.
유존님이나 싸뤼님 꼬셔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밤 늦게 오시는 것도. 영주 멀어서 가보진 못했지만
부석사 있는 곳 아닌지. 도산서원?
내려오시는 길에 풍기도 가까우니
들려서 인삼도 한 뿌리 사시고 영주 역전 앞
샤브샤브식 타조고기도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예식 마치고 동해로 빠져서 시원한 해산물 요리(짬뽕)과
바다 보면서 얘기 좀 하시다가 쉬엄쉬엄 올라오시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지금 빡빡우겨서... 혼자가야하는 분위기...간다는 사람 못가게
협박하고....뭐... 이런 분위기라는...간만에 혼자 움직이고싶다는....
어짜면... 인연의 끝이 다시 이어질지도.... 못온다고는 했지만....
약간에 기대을....안오면 말꼬.. 그리고보면 나도 참 질기고도 질긴
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안오면 몇일동안 또 패인생활하겠지만...
원래 패인이기는 하지만....
버스에서 잘수있다니.. 부럽당..~~ 난 여행중에 갈때는 절대 못잠..
올라올때는 피곤해서.. 2시간정도 잘수있다는...버스는 특히....
책을 볼수없어... 별로 안좋아함.. (약간에 멀미..) 그래서 주로
기차여행...참.. 유존양.. 다음에 언제 영화나 같이 볼까나...???
재미있는 영화하는데 같이 볼 사람 없으면 언제든 말해줘용...
2004/10/20 1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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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단풍놀이 절정이라는데.. 
